향수를 만드는 사람, 조향사에 대하여

조향사란?

조향사는 향수 조성물을 만드는 전문가로 후각이 뛰어나고 후각이 뛰어나 코(프랑스어: nez)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조향사는 사실상 향미학의 개념에 대해 깊이 훈련받고 추상적인 개념과 분위기를 작곡으로 전달할 수 있는 예술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장 초보적인, 기초적인 수준에서의 조향사는 많은 종류의 향 성분과 그 냄새에 대한 날카로운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각각 단독의 향 또는 다른 향의 혼합과 조합하여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각각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향수의 노트가 변화되는지, 향의 표현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야 합니다. 조향사의 일은 상업적인 식품을 위해 향이나 향료를 만드는 플레이버리스트와도 매우 비슷합니다.

 

조향사는 어떤 훈련을 받는가?

과거 조향사의 상당수는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 않았고, 대부분은 기술자(배합식 담당)나 화학자로서 고용되어 있던 다른 조향사 밑에서 제자로서 기술을 배웠습니다. 이 사람들은 보통 업계에서 일시적인 일을 부여받았습니다. 그 직업에 직접 들어가는 경우는 드물고 일반적으로 가족이나 친척 등의 연락처를 통해 들어오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수습 기간은 약 3년입니다.

최근까지 밝혀진 공개된 향수 전문 학교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1970년 ISIPCA는 향수 업계 최초의 전공 학교가 되었습니다. 응시자는 엄격한 입시에 합격하고 유기화학 대학 수준의 어려운 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1998년 이래 Perfumers World의 학교[는 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Tonburi Biotechnology의 대학 과정, Chularongkorn 대학 약학부의 온라인 코스와 프라이빗 워크숍을 통해 미국, 영국, 두바이, 홍콩, 독일, 뉴질랜드에서 정식 교육과 비공식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태국도 그렇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2002년에 또 하나의 학교가 탄생했습니다. Grasse Institute of Perfumery（G.I.P )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수험생이 학생으로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화학이나 약학의 기초가 있어야 합니다.

Givaudan, International Flavors and Fragrances(IFF)와 Symrise는 독자적인 향수 학교를 운영하고 있지만 학생들은 직원이자 매니저에 의해 추천되어야 합니다. 플리머스 대학(영국)은, Business & Perfumery의 BA(Bacher of Arts) 코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약학이나 화학에 대한 엄청난 지식과 기술이 밑바탕이 되어야 전문 조향사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조향사의 전망은?

조향사의 전망 중 가장 높이 측정할 수 있는 부분은 대부분이 대기업에 고용입니다.

대부분의 조향사들은 마네, 로베르, 피메니치, IFF, 기보단, 타카사고, 심라이즈 등의 대형 프레그런스 기업에 고용되어 있습니다. 향수 가게나 자신의 회사에서 독점적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들은 그다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물론 조말론 여사 같은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요.

조향사는 보통 고용주 또는 고객, 전형적으로 패션 하우스나 기타 대기업의 브리프로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여기에는 원하는 향수의 사양이 포함되며, 그것이 어떤 냄새를 맡아야 하는지,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켜야 하는지 시적 또는 추상적인 용어로 설명하는 동시에 향수 오일 농축액의 최대 리터당 가격도 포함됩니다. 이 허용량은 향수의 의도된 사용과 함께 조성물에 어떤 방향 성분을 사용할지 결정합니다.

조향사는 이후 여러 혼합물을 블렌딩하는 과정을 거쳐 브리프에서 지정된 바람직한 감정을 포착하고자 시도합니다. 향수 혼합물을 고객에게 제시한 후 조향사는 승인을 얻어 브리프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고객과 함께 작업을 진행하며, 종종 패널 또는 예술 감독이 제공하는 지시에 따라 향수 구성에 관한 수정 사항을 가이드 및 편집합니다. 이 과정은 보통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반복되며 특정 시장에 향수를 적합시키기 위한 문화적 및 공적 조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후 이 조성물은 기능성 방향제로 다른 제품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되거나(샴푸, 화장품, 세제, 자동차 실내장 등) 일반 대중에게 직접 판매될 예정입니다.

혹은 조향사는 단순히 향수를 만들고 나중에 시장에 나도는 것과 같은 것을 만들기 위한 영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소규모 또는 독립된 향수 하우스에서 더 일반적입니다.

 

향수와 관련된 직업

최근에는 코로나 이후로 향수에 대한 붐이 일어났기 때문에 조향사 외에도 다양한 향수 관련 직종들이 촉망받고 있다.

예를 들면 향수 리뷰 유튜버, 향수 블로거, 향수 판매원, 향수 md (마케팅 디렉터) 등 향수의 유통과 판매에 주축이 되는 여러 직업들이 핫해지고 있는 추세다.

향을 좋아한다면 조향사 외에도 다른 직업군으로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

 

유명한 조향사들

유명한 조향사는 조말론이라는 브랜드를 창립한 조말론 여사, 그리고 그 외에도 자크 겔랑, 어네스트 보, 장 까를르, 다니앨라 엔드리어 등이 있습니다.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든 조향사도 있고, 대기업에 들어가서 패션 향수를 조향사도 있습니다.세계적인 조향사 중 한 명인 장 까를르는 다리나 팔에 보험을 드는 운동선수처럼 코에 보험을 들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말년에 거의 후각을 잃었다고 합니다.후각을 잃고도 미스 디올과 같은 향수를 만들어냈다는 점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조향사가 되기 위한 자격, 조향사의 역사, 유명한 조향사들, 그리고 향수와 관련된 여러 가지 직종을 살펴보았습니다.앞으로도 향수에 관한 많은 글들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